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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대천해수욕장


바다. 바다다. 대천해수욕장에 왔다. 아직은 때가 일러 해수욕을 즐기는 이 없지만, 바다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로 된 백사장이자 사계절 축제의 현장이라고 한다.


광장에서 바라본 백사장이 아름다웠다. 대천해수욕장은 대천반도의 돌출부 끝에 있으며, 물은 수심이 얕고 여름에 수온이 차갑지 않아 수영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멀리 원산도(元山島), 삽시도(揷矢島) 등의 여러 섬이 보였다. 언젠가 그 섬들을 지나 해저터널로 보령에 온 적이 있다. 지금도 바다에 휩쓸리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


들러보는 광장은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지금은 한산하여 사람들이 거닐며 바다를 즐기고 있다. 광장의 인어상도 바라보며 이리저리 들러보았다.

바닷가도 걸어보고 잘 꾸며진 해변 길도 걸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탈 수 있는 스카이 바이크는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길을 따라 해변을 걸었다. 대천항으로 가기로 하였다. 바닷가로 난 산허리를 지나면 대천항이 있을 것이었다.

● 원산도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 있는 섬으로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삽시도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딸린 섬이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에서 생산되는 머드(mud)를 주제로 하는 관광객 체험형 이벤트로, 머드 마사지  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998년 축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7월 중순에 10일간 열린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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