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있는 선암계곡에 왔다. 선암계곡에 오는 길의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높았다.

선암계곡은 단성면 가산리에서 대잠리에 이르는 약 10km의 청정 계곡이다. 단양팔경 중 3경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특선암, 소선암이 자리하고 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맑고 깨끗한 청정 계곡으로, 계곡 어디에서나 야영 및 물놀이가 가능한 여름철 휴양지이다. 계곡 주변에 소선암 자연휴양림, 소선암 오토캠핑장, 소선암 유원지, 특선암 야영장 등이 있어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상선암 부근에서 차에서 내려 나무 데크길을 걸었다. 계곡은 바위와 어울려 아름답다. 선암계곡은 삼선 구곡을 이루는 경승지이다, 계곡에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넓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다. 그 형상이 미륵 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같이 영롱하여 홍암(虹巖)이라고도 한다.

선암계곡은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별천지로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아름다운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다. 하늘의 구름이 나를 따라 걸었다.

● 임재광(林在光) 선생은 조선 제9대 국왕인 성종 재위 시기에 활약한 문신이자 지방관이다. 충청북도 단양의 명승지들을 명명하고 보존한 인물이다.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지역의 행정을 이끌고 자연경관을 발굴 및 정비했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