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

황산근린공원 전망대


금강 변(邊)을 걷다가 황산근린공원 전망대가 있어 올랐다.


황산근린공원은 돌산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며 1960년대까지 채석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흔적이 남아있다. 돌산전망대는 2008년에 완공되어 계단을 타고 오르면 사방으로 열려있어 강경에서 가장 좋은 전망대이다. (길가의 설명에서)

전망대를 오르는 길에 박범신 기념비가 있었다. 기념비 앞에 박범신 작가의 작품 중 일부가 있어 적어보았다.
- 안개 낀 날의 새벽 강은 더욱 웅숭지고 찰지다. (박범신 소설 「더러운 책상」의 일부)


계단을 올랐다. 공원에 있는 등대 모양의 하얀 전망대가 아름답다. 전망대에 올라 시내를 바라보았다. 돌산전망대 주변은 문화의 거리, 죽림서원, 임리정, 팔괘정과 연결되어 조망이 아름답다. 금강 상류와 부여 익산시까지 강경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강경은 조용하다. 고개를 돌려 금강은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시내 곳곳을 사진에 담고 내려왔다. 강바람이 아직도 차다.


● 「더러운 책상(문학동네, 2010)」은 예술의 기원에 대한 소설이며 동시에 우리 시대 문학의 존재론적 의미에 대한 박범신의 장편소설이다. 하나의 위대한 예술혼이 완성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거짓된 세계에서는 모든 행복이 거짓이며 진정한 의미는 이 세계가 폐기 처분한 어떤 곳에 깃들여 있다는 모더니티의 역설이 살아 꿈틀거리고 있다. (논산시 도서관)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림서원  (0) 2026.10.30
팔괘정  (0) 2026.10.28
강경포구  (0) 2026.10.23
강경갑문  (0) 2026.10.21
구 강경노동조합 건물  (0)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