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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세계평화의 종 공원


평화의 댐에서 나와 평화의 댐 위쪽에 있는 ‘세계평화의 종 공원’으로 왔다. 사람들은 합심하여 세계평화의 종을 치고 있다. 또, 어떤 이는 종에 기대어 종의 울림을 온몸으로 느끼기도 하였다. 세계평화의 종을 울리며 빨리 통일이 되어 세계평화가 오기를 기원하는 방문객들의 염원(念願)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평화의 종 주위를 걸었다. 종 옆에 세계 각지에서 평화(平和)와 인권(人權)을 위해 헌신(獻身)한 노벨 평화상(平和賞) 수상자들이 보내온 평화의 메시지가 있었다. 그들의 목소리는 세계평화의 종 공원에서 화해와 화합의 목소리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종 앞의 설명에서)


빨리 통일(統一)이 되어 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세계인(世界人)들의 마음이 느껴졌다. 그들의 메시지 중에서 두 개를 골라보았다.

선은 악보다 더 강하며 사랑은 증오보다 더 강하다. 빛은 어둠보다 더 강하고 삶은 죽음보다 더 강하며 평화와 정의는 결국 승리할 것이다. (데스몬드 투투)

평화는 민주주의와 사회정의의 두 원리 위에 세워졌을 때 영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고요함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지만 평화는 널리 퍼지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민주 정부가 만들어낸 고요함은 죽은 이의 침묵과 같습니다. 그것은 언젠가 무너지고 혼란을 초래할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습니다. (시린 에바디)

● 데스몬드 투투(Desmond Mpilo Tutu, 1931-2021) 남아프리카 교회 협의회 사무극장으로서 교회들의 인종차별 정책이 그리스도교 교리에 얼마나 어긋나는지를 가르치도록 적극적인 운동을 벌였다, 남아프리카 인종차별 정책에 대항하여 비폭력 인권 투쟁으로 198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세계평화의 종 공원의 설명에서)

● 시린 에바디(Shirin Ebadi, 1947- )는 이란 출신으로 이슬람 세계의 엄격한 율법 아래에서 여성과 어린이, 반체제 인사 등을 위한 인권 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200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세계평화의 종 공원의 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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