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

중앙박물관 야외정원


박물관에서 나와 박물관 앞의 야외정원(野外庭園)을 걸었다. 한국의 전통 조경을 주제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의 푸른 숲길 곳곳에는 석탑, 석등, 승탑 등의 다양한 석조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숲속 깊은 곳에는 미르폭포가 만들어져 있으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날씨가 춥다. 정원 가운데의 거울못이 있다. 길을 걸어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탑과 탑비를 지났다. 조금 지나 서울의 옛 보신각종이 있다. 걸으며 바라본 거울못이 박물관과 조화하여 반짝이고 있었다.


박물관이 있는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가져왔다고 하는 미르폭포와 미르다리도 걸어보았다. 그리고 바라본 청자정(靑瓷亭)은 고려사에 나오는 청자기와를 지붕에 인 왕궁의 정자를 재현했다고 한다, 청자정을 바라보며 고려 왕궁의 멋진 모습과 풍류와 여유를 찾던 선조들의 풍류를 떠올렸다.

다시 한번 박물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추운 날씨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종종걸음으로 걸었다.

● 사찰에서 사용하던 범종인 보신각종은 1468년(조선 세조 14년)에 만들어졌다. 조선 태조 임금이 두 번째로 맞아들인 왕비인 신덕왕후 무덤인 정릉 안에 있던 정릉사(貞陵寺)에 있었다. 정릉사가 없어지면서 원각사로 옮겨졌고 임진왜란 이후 종루에 보관하였다. 1895년 종루에 보신각이라는 현판을 걸게 되면서 보신각종이라고 불렀다. 1985년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칠 때 사용되었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회나루  (0) 2026.04.03
남성사계시장  (0) 2026.04.02
경천사지십층석탑  (0) 2026.03.25
국립중앙박물관  (0) 2026.03.23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0) 202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