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에서 나와 국립세종수목원에 왔다, 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라고 한다. 정원은 국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니 눈길이 갔다.


수목원에 들어서니 눈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수많은 나무가 나를 반기는 듯하다. 왼쪽으로 커다란 ‘사계절 전시 온실’이 있다. 이 온실은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온실이다.

전시 온실 안에는 ‘지중해 온실’, ‘열대온실’, ‘특별 전시 온실’이 있다. 제일 먼저, 알함브라 궁전을 모티브로 조성된 ‘지중해 온실’로 향했다, 온실에서 바오밥나무 등 많은 진귀한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이를 지나, ‘열대온실’에서 수많은 고무나무를 보았다. 언제인가 보았던 꽃인 아열대 식물인 ‘베고니아’도 정확히 알게 되었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게 되었다.


‘사계절 전시 온실’을 나오니 커다란 잔디밭이 눈에 들어왔다. 이를 지나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정원’으로 왔다. 정원은 아름답게 만들어놓았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은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 친화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인공적인 변화를 최소화하고 정원과 자연이 동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원을 걷다가 수박 서리 하는 아이들의 모형이 있었다. 이 모형은 장난기 가득한 여름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라져간 옛 추억(追憶)이 되었다.


이를 지나 궁궐 정원에 들어섰다, 전통적인 문화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궁궐 정원인 창덕궁 후원의 주합루(宙合樓) 권역을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연밭을 지나 누각으로 걸어갔다. 누각은 ‘솔찬루’라는 한글 이름이 붙어있었다. 햇빛을 피해 누각에 앉아 산야를 바라보았다. 누각 앞의 연못은 물이 머물고 꽃이 피는 연못이라고 한다. 연못 너머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조문  (0) 2026.09.25
옥녀봉 봉수대  (1) 2026.09.23
세종 베어트리파크  (0) 2026.09.18
서울 구 벨기에 영사관  (0) 2026.09.16
경천대 이색조각공원  (0) 2026.09.14